상담/심리검사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부모상담

자녀 교육의 어려움을 자녀교육 전문가들이 상담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이버상담원의 답변은 해당 상담 글의 답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개/비공개를 선택해서 내 고민과 답변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상담하세요.

  • 비공개상담을 원할 경우 글작성 하단에 있는 “비밀글로 등록”에 체크해 주세요.
  • 상담을 받고자 하는 자녀가 상담 대상 연령(만 9~24세)인 경우에 한하여 이용 가능합니다.

훈육이 어렵습니다.

  • 이00
  • 2016-07-12 15:42:37
  • hit56
  • 61.38.101.156
Q. 질문
현재 중학교 2학년 아들에 대해 상담드리고 싶어 글을 써 봅니다.


외동아들이지만 어릴 때부터 넉살이 좋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성격이 밝고 쾌활하여 사교성이 좋은 아이입니다.

엄마인 저와의 친밀도나 애착도도 높아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화가 많이 줄고 자기 방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저랑은 자기 관심사에 대한 얘기부터 고민거리, 친구들 얘기도 아직도 잘 나누고 있는
그런 아들입니다.

아빠와는 대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식사 시간이나 같이 시간을 보낼 때는
재미있게 대화도 잘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학교에서 아들이 청소 담당인 날에 2번이나 청소를 안하고 그냥 하교를 해서
해당 교실 청소담당 선생님께서 저에게 연락을 하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시험기간으로 접어들어서 그 선생님께서도 시험이 끝난 후에 청소를 보충하라고
담임선생님께 전달을 해서 얘기를 했는데
제 아들은 그 공지를 듣지 못했다는 이유로 또 청소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자기가 싫은 부분에 대해서나 하기 싫은 일에 대해서는 거의 안 하려고 하는 점 때문에
좋은 습관을 어떻게 가지게 해 줄지 고민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깜빡하고 안했건 하기 싫어서 안했건 그거와 상관없이
하기로 정한 규칙을 지키지 않은 것은 잘한 것이 아니니
추가로 하게 되면 하는게 맞다라고 얘기를 해 주었는데

그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저에게도 그렇게 했지만

선생님께도 그 공지를 실제 듣지 못했기 때문에 자기가 잘못한 점이 없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선생님에 대한 태도도 불손했다고
담임 선생님께서도 연락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아들을 대해 본 다른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들로부터는
기본적인 인성이 바르다는 얘기만 들어와서
중학교에서도 기본적인 것은 잘 지키는 학생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얘기를 듣게 되니(수업 시간에도 자는 경우도 있고 쉬는 시간에는 다른 반 친한 친구들이랑 복도에서
몰려다니는 등 전반적인 학교생활에서 선생님들의 기준에서는 안 좋은 면이 많이 보인다는...)

제가 아들의 행동을 바르게 잡아주기 위해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되어 글을 남겨 봅니다.


서로 기분 좋은 얘기만 할 수는 없는데
더 좋아지기 위해 문제가 되는 얘기들을 할 때
자기 주장만 하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안 들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대화를 잘 나누어 정말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런지요....

그럼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답변

안녕하세요 이재성님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원입니다.

 

밤 늦게 까지 핸드폰 사용하지 않도록 훈육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으셨군요.

아이를 이해하는 자세로 훈육을 해도 말을 듣지 않고 억지 주장만 하고

가끔 어른에게 욕설을 하기도 하여 아이의 버릇없는 행동에 화가 나기도 하셨겠습니다.

어른들은 허용이 되고 자신은 허용이 되지 않는다는 말에

아이를 설득하기가 어려워 답답하고 힘드셨을 것 같아요.

 

아이가 밤늦도록 핸드폰으로 무엇을 하고 그것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가 궁금하군요.

아이가 보이는 행동에 연관되어 있는 요인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이가 꼭 그 시간에 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서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춘기에 들어서는 훈육의 방식도 바뀌어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시기는 아이들이 존중받기 원하고 자율성을 인정받기를 원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느끼기에 강압적이거나 일방적이라는 느낌을 받으면

반발심이 생겨서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를 이해하는 자세로 접근하는 것은 매우 좋은 훈육태도이나

중요한 것은 아이가 정말 이해받았다고 느꼈는지입니다.

아이가 이해받았다고 느끼지 못했다면 그것은 아이를 이해를 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리 옳은 말이라 하더라도 큰 소리를 낸다면 전혀 듣지 않을 것이므로

부모님 스스로도 감정을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어떻게 훈육을 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얘기를 나누고 피드백을 받아 보시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권합니다.

 

상담 신청은 본 센터인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85-1318)나

가까운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지역번호+)1388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원 드림.

게시글 공유 URL복사
답변글 목록

열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 학교에서의 모습 secret 김지영 2016-07-11 hit9
2 reply 학교에서의 모습 secret 김지영 2016-07-12 hit0
3 reply 훈육이 어렵습니다. 이00 2016-07-12 hit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