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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이 우울해요

  • 익명
  • 2020-07-12 01:33:22
  • hit351
  • 58.142.154.77
말 그대로 매일 매일이 우울해요.
이유 없이 자꾸 눈물이 나요. 멍 때리다가도 울고 즐거운 영화를 봐도 울고.
예전에는 왜 눈물이 나는지, 우울한지 이유라도 인지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이유도 없이 계속 눈물이 나고. 속은 정말 답답해요. 뭔가 쌓인 것처럼 답답해요. 사실 제가 이렇게 우울하다는 걸 누구에게도 말해본 적이 없어요
주변 친구들, 가족들은 제가 그냥 우울한 감정을 잊어버리는 단순한 사람인 줄로만 알아요.
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습관적으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이게 누구나 하는 당연한 생각인 줄로만 알았어요
근데 아닌 것 같더라구요. 아직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이지만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도 없고,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인생이 기대도 안되고 그냥 빨리 죽고 싶어요
한 번 우울에 빠지면 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절 괴롭히는데 멈출 수가 없어요. 그때마다 숨을 쉬기가 힘들고 당장이라도 자살을 하고싶은 충동에 휩싸여요. 그런데 아직까지 살아있는 걸 보면 전 죽을 용기조차 없어요. 그런 제 자신을 보면서 한심하고 환멸이 나기도 해요. 사람을 만나면 괜찮을 줄 알고 약속도 많이 잡고, 밖에 나돌아다니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 순간 뿐이예요. 다시 집에 들어오면 지옥이 시작되는 것 같고, 달라질 게 없어요.
‘맞다. 이게 내 현실이었지’ 하는 생각뿐이 안 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
살고 싶은 용기가 나질 않아요
무기력함에 빠져 아무 것도 하기도 싫고 의욕도 없는데 해야 할 일들은 산더미예요. 거기에서 오는 괴리감과 스트레스 또한 절 힘들게 해요.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도 ‘고작 이런 일로 괜히 엄살 부린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나를 투정 많은 어린 아이로 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제 자신이 별 일 아닌 것 갖고 찡찡대는 것 같이 느껴져요. 저는 슬퍼할 때조차 제 자신을 남의 기준에 맞춰요. 어떻게 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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