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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2016-06-16 16:28:33
  • hit12
  • 61.38.101.156
Q. 질문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br>아이가 공부에 대한 흥미나 끈기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가면서 성적에 대한 욕심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나름 할려는 의지는 있는데 막상 할려니 지금까지의 기초도 부족해서 잘 안되나봐요. 근데 엄마의 눈에는 그렇게 공부를 열정적으로 하는 것 같지 않고 대충 하는 것 처럼 보이니 엄마의 선입견 일까요? 토.일요일 같은 경우도 자는 시간과 휴대폰 옆에 끼고 책상 앞에서 시간만 채우고는 자기 만족으로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br>제일 고민인게 수학을 어려워 한다는 건데요. 수학이란게 기초가 탄탄해야 진도도 나가고 심화적인 문제도 풀 수 있는 거잖아요. 문제는 기초가 그렇게 탄탄하지가 않다는 건데요. 학원을 보내도 성격 자체가 내성적이라 주도적으로 자기 주장을 내세운다거나 질문을 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분위기에 끌려가는 식인데요. 여려 아이들과 진도를 맞추다 보니 성격적인 면이라던지 실력적으로도 딸리고 해서 적응을 못하는 편이거던요. 그렇다고 1대 1 과외 할 형편도 아니고요. 지금은 해법공부방에 다니는데 여긴 중등부 까지만 가르키는 곳인데 아이가 워낙 다른 학원에 적응을 못해서 지금의 해법수학선생님께서 아이에게 그나마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는 것 같아서 보내긴 하고있는데 시험성적이 계속 학원을 1년 가까이 다녔는데도 40점대 이고요. 넉넉치 않은 형편에 학원비도 아깝고 성적도 안나오고... <br>아이는 학원을 안다니면 그나마 40점도 못받을 거란 불안감에 다니겠다고는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수학에 가능성이 희박한 것 같은데 계속 이데로 학원을 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수학하나 포기하고 다른 과목을 집중적으로 하는 게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A. 답변

안녕하세요 익명님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원입니다.

 

급속도로 친해질 만큼 금방 마음이 열리게 된 친구였는데

친해진 이후에 친구의 말과 행동이 자신을 막 대한다는 느낌이 들어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예의가 없는 것처럼 보였군요.

친한 친구 사이에서 자신을 배려하지 않고 막 대한다는 생각이 들면

당연히 서운하고 기분이 나쁠 수 있지요.

 

자신의 그 기분을 어렵게 용기를 내서 얘기한 것 같은데

친구가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아 답답하고 더 서운한 마음이 들었겠어요.

그리고 서운한 마음이 계속 쌓인 상태에서 참고 지내느라 힘들었을 것 같아요.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친구가 충분히 미워질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친구에게 말을 꺼내고 싶은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어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 염려되어 망설여지고 있군요.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마음속에 해결되지 않은 서운함과 상처가 있기 때문에

겉으로 아무렇지 않게 지낸다 할지라도

실제적으로 관계는 이미 악화되었고, 친구와 가까워지려고 할 때

친구에 대한 감정들이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친구에게 말을 꺼낼 때 괜히 지난 일을 꺼내서 말하는 것처럼 생각되겠지만

현재 둘 사이 관계에서 계속 경험하고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만약 친구와 다시 가까워지고 싶고 그 걸림돌을 치우고 싶다면

솔직하게 서로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신 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친구는 자신이 예의가 없거나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데

‘너는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말을 한다면

상대방은 억울해서 자신을 해명하기에 급급할 것입니다.

친구의 입장에서 그 친구가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먼저 충분히 이해해주고

자신이 서운하게 느껴졌던 구체적인 말과 행동만을 언급하기를 바래요.

 

그리고 배려해달라고 요청한다면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으로 여기는 꼴이 되니 

요청을 한다면 구체적으로 말과 행동을 어떻게 바꿔서 해 달라고 요청을 하기 바래요.

무엇보다 친구와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진심이 전해진다면 관계가 잘 풀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상담이 더 필요하거나 고민이 있으시거든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http://www.teen1318.or.kr)을 이용해 주세요.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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